시간이 가는 듯 안가고 안가듯 가는



어떤 하루

감나무가 못 이길 정도의 감을 업은 기와집.
어머님이 애지중지 아끼는 감나무는 동네의 자랑입니다.
지나는 할아버지도 꼭 감을 보고 한 마디. "앗따 감 참 실허다."

토요일 오후 두 시가 되면 꼭 가봐야 하는 곳이 있어요.
바로 이훈동 정원입니다. 두 시부터 네 시까지.

일주일에 두 시간만 열어요.
가드닝에 관심이 없어도 그곳에서만 볼 수 있는

목포의 모습이 있어요.

시간이 가는 듯 안가고 안가듯 가는

어떤 하루

감나무가 못 이길 정도의 감을 업은 기와집. 어머님이 애지중지 아끼는 감나무는 동네의 자랑입니다. 지나는 할아버지도 꼭 감을 보고 한 마디. "앗따 감 참 실허다."

토요일 오후 두 시가 되면 꼭 가봐야 하는 곳이 있어요.
바로 이훈동 정원입니다. 두 시부터 네 시까지 일주일에 두 시간만 열어요.
가드닝에 관심이 없어도 그곳에서만 볼 수 있는 목포의 모습이 있어요.

빨간 벽돌이 인상적인 건물은 여전히 사용 중인 창고입니다.
초록 아이비가 문을 타고 자라나고 있어요.
살랑 바람이라도 불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계속 보게 돼요.